분류 전체보기 74

아브라함 _ 약속을 바라보는 사람(창 13:1-16)

약속을 바라보는 사람창 13:1-16들어가는 말 원숭이에게 아침에 바나나 2개를 주고, 저녁에 바나나 3개를 주었더니 막 화를 내더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아침에 바나나 3개를 주고, 저녁에 바나나 2개를 주었더니 참 좋아하더랍니다. 우리는 원숭이를 보고 참으로 어리석다고 생각합니다. 원숭이는 바로 눈앞에 이익만을 볼 줄 아는 매우 근시안적인 사람들의 모습입니다. 위대한 일을 해내는 사람들은 미래의 영광을 위해 현재의 수고와 희생을 기쁘게 감내할 수 있는 사람들입니다. 저는 진정한 그리스도인들이야말로 이러한 사람들이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말씀에서 진정한 그리스도인들은 현재 바로 얻게 되는 기쁨만을 추구하는 사람이 아니라, 미래에 얻게 될 기쁨을 위해 현재의 고난을 참을 줄 아는 사람임을 말..

카테고리 없음 2024.05.30

아브라함과 롯 _ 하나님 나라의 상속자(창세기 13:1-18)

하나님 나라의 상속자 창 13:1-18 들어가는 말 우리는 12:10-20 말씀에서 아브라함이 하나님의 약속을 불신한 신실하지 못한 모습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을 향해 신실하시게 약속을 이루어 가심을 보았습니다. 12장의 위기는 기근으로 말미암아 시작되었습니다. 13장에서도 아브라함의 삶에 위기가 찾아옵니다. 위기는 땅의 목초지의 문제로 인해 발생했습니다. 땅은 모든 피조물에게 매우 중대한 의미를 갖습니다. 아브라함에게도 땅은 중요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주신 약속에서 땅이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아브라함이 행복할 수 있겠는가?’는 ‘과연 충분한 땅이 있는가?’, ‘어떻게 하면 그 땅을 얻게 되고, 또 어떻게 하면 그것을 잃게 되는가?’에 따라 결정됩니다. 가운데 말 1. 양보하는 ..

카테고리 없음 2024.05.30

신실치 못한 아브라함, 신실하신 하나님 (창 12:10-20)

신실치 못한 아브라함, 약속의 신실하신 하나님창 12:10-20들어가는 말 아브라함의 인생의 Pattern에서 중요한 말씀이 있는데 4절 말씀입니다. (4a) “이에 아브람이 여호와의 말씀을 좇아갔고”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사는 사람이 되라고 부름 받은 것입니다. 사람들은 자신의 인생의 계획에 따라 삶을 살아갑니다. 사람들은 자신의 지혜를 의지해서 삶을 살아갑니다. 사람들은 자신이 가문의 힘에 의지해서 삶을 살아갑니다. 사람들은 환경에 의해서 삶을 결정합니다. 사람들은 돈에 의해서 삶을 결정합니다. 그러나 믿음의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살아가는 사람들입니다. 12:1-9에서 아브라함은 완전히 신앙적인 사람으로 등장합니다. 그는 부름을 받고서 말씀에 순종하여 떠났습니다. 아브라함은 날마다 ..

카테고리 없음 2024.05.30

아브라함 _ 우상숭배자들 가운데서 예배자로의 부르심 (창 12:5-9)

우상숭배자들 가운데서 예배자로의 부르심창 12:5-9들어가는 말 창 12:1-3에는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부르시는 장면이 나옵니다. 4절에서는 부름 받은 아브라함이 어떻게 응답했는지를 일반적으로 서술하고 있습니다. (4) “이에 아브람이 여호와의 말씀을 좇아갔고 롯도 그와 함께 갔으며 아브람이 하란을 떠날 때에 그 나이 칠십 오세였더라” 5-9절에는 구체적으로 서술하고 있습니다.가운데 말1. 우상 숭배자들 속으로 하란에서 다시 하나님의 부름을 받고, 아브라함 가정은 상인들과 유목민들이 이주하는 길을 따라 가나안을 향해 내려오기 시작했습니다. 이 길은 이집트까지 연결되는 중요한 무역로였습니다. 아브라함 일행은 요단 계곡에 이르게 되었고, 그 길을 따라 산지로 들어갔습니다. 그 길은 그리심 산과 에발 산 사..

카테고리 없음 2024.05.30

아브라함 - 본토 친척 아비 집을 떠나라 (창 12:1)

구별과 믿음의 세계로의 부르심-본토 친척 아비 집을 떠나라 창 12:1 들어가는 말 창세기 12장은 역사의 놀라운 전환점입니다. 하나님께서 구원의 역사의 새로운 출발을 시작하십니다. 타락한 인류를 구원하시려는 하나님의 구원사가 이제 한 가정을 부르셔서 하나님 백성 삼으시고 그 민족을 통해 구원사가 구체적으로 진행되기 시작합니다. 가운데 말 1. 구별된 삶을 살아가라! 아브라함과 그의 아버지 데라는 갈데아 우르에서 살았습니다. (11: 31) “데라가 그 아들 아브람과 하란의 아들 그 손자 롯과 그 자부 아브람의 아내 사래를 데리고 갈대아 우르에서 떠나 가나안 땅으로 가고자 하더니 하란에 이르러 거기 거하였으며”라고 말씀합니다. 우리는 이 말씀에서 첫 번째 출발이 데라의 지도아래 진행되었음을 알 수 있습니..

카테고리 없음 2024.05.30

아브라함_ 죽음에서 생명으로 (창 11:27-12:4)

아브라함_ 죽음에서 생명으로 (창 11:27-12:4) 죽음에서 생명으로 부르심 창 11:27-12:4 들어가는 말 지난주에는 창세기 12:1-4 말씀을 중심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나누었습니다. 이 말씀은 창세기의 중심이 되는 말씀이며, 아브라함의 인생 전체를 규정하는 중요한 말씀입니다. 오늘은 창세기 11:27-32 말씀을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창세기 11:27-32에서는 부름을 받을 때의 아브라함의 가정에 대한 배경이 소개되고 있습니다. 가운데 말 1. 죽음 가운데 살아가는 인생 여기서 주목해야 할 중요한 두 가지 말씀이 있습니다. 첫 번째는 죽음입니다. (11: 28) “하란은 그 아비 데라보다 먼저 본토 갈대아 우리에서 죽었더라” (11:32) “데라는 이백 오 세를 향수하고 하란에서 죽었더..

카테고리 없음 2024.05.30

하나님의 부르심_ 아브라함을 부르시다 (창세기 12:1-4)

하나님의 부르심_ 아브라함을 부르시다 (창세기 12:1-4) 하나님의 부르심 창 12:1-4 들어가는 말 창세기 12장은 창세기의 가장 중심이 되는 장입니다. 모세 오경에서 가장 중요한 장입니다. 구약에서도 가장 중요한 장일 것입니다. 창세기 1-3장에 창조와 타락의 사건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구속사가 진행됩니다. 그런데 12장에서 하나님께서는 인류를 구속하기 위해 한 민족을 먼저 부르시는데 바로 아브라함 가정이었습니다. 구원의 드라마가 이스라엘이라는 민족을 통해 실현되는 시작입니다. 가운데 말 1. 창조주 하나님은 인간을 부르십니다. 창세기 1장에서 하나님은 창조주 하나님이십니다. 세상은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피조되었습니다. 하나님은 말씀하심으로 세상을 창조하셨고, 피조물은 창조주의 말씀을 들음으..

카테고리 없음 2024.05.30

전도서 개관

전도서 개관 1. 제목 본서의 제목 '전도서(傳導書)'는 '전도자(Preacher)' 곧 '공권 권위를 가지고 회중에게 강론을 하는 자'라는 뜻을 가진 히브리어 성경의 본서 제목 '코헬렐'에 그 기원을 두고 있다. 70인역성 경 (LXX)에서는 '코헬렐'을 의역한 '에클레시아스테스'를 본서의 제목으로 하고 있으며 영역 성경에서도 이를 음역한 'Ecesiastes'를 제목으로 삼았다. 솔로몬이 왕으로서 백성을 향하여 통치자의 차원을 넘어 영적 스승의 역할까지 성실히 수행하고자 하는 모습이 드러나 있다. 2. 저자와 기록 연대 본서는 각종 유대 전승 및 초대교회시대의 수많은 교부들의 공인에 의해 본서의 표제가 밝히는 대로 '다윗의 아들 예루살렘 왕(1:1)'곧 솔로몬 왕(King Solomon, B.C.97..

카테고리 없음 2024.05.22

잠언 개관

잠언 개관 1. 제목 한글 개역 성경의 본서 제목인 '잠언'(歲言)의 사전적 의미는 '훈계', '경계가 되는 짧은 말'이다. 히브리어 성경 원전에서도 성경 첫 구절을 제목으로 삼는 전통에 따라 본서 역시 첫 구절인 '미엘레 첼레모' 즉 '솔로몬의 잠언'을 그 제목으로 삼았다. 구약의 헬라어 역본인 70인역도 히브리어 성경과 마찬가지로 '파로이미아 솔로몬토스' 즉 '솔로몬의 잠언'이란 제목을 취하였다. 2. 저자와 기록 연대 본서의 저작자를 솔로몬으로 보는 견해가 있다. 1:1; 10:1; 25:1에서 저작자가 솔로몬임을 명시적으로 밝히고 있다. 본서는 솔로몬 외에도 다른 두명의 저작자의 이름을 명시적으로 밝히고 있다. 즉 30:1에는 아굴, 31:1에는 르무엘의 어머니가 저작자로 표기되어 있다. 또한 2..

카테고리 없음 2024.05.22

시편 개관

시편 개관1. 제목 본서에 대한 명칭은 헬라어 번역본인 70인역으로부터 유래되었다.  “시편" (詩篇)이라는 책명은 헬라어 역본(譯本)의 초기 명칭인 ‘프살모이’ (psalmoi -psalms)를 번역한 것이다.   히브리어 성경에서는, 헬라어 역본과는 달리, ‘테힐림 ’(tehillim, ‘찬양들’)이라고 명명하였다. 히브리어 성경에서는 '찬양'이란 뜻으로 불렸다. 2. 기록연대 B.C.15~5세기. 시편은 B.C. 15세기 출애굽 시대인 모세로부터 B.C. 5세 기경 포로 귀환 시대의 고라 자손에 이르기 까지 약 1천년의 세월 에 걸쳐 시대와 지역을 달리하는 수 십 명의 저자들에 의해 창작되었다. 저자가 밝혀진 것 중 연대가 가장 빠른 모세 작품은(90편) B.C. 15세기경에 씌였다. 또한 4, 5..

카테고리 없음 2024.05.21